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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카페나나, 충북도립대 후원의 집 1호점 되다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충북도립대와 아름다운 동행 참여
지역소상공인 업체 지원·상권 활성화 대학발전 도모

  • 웹출고시간2021.05.27 11:13:54
  • 최종수정2021.05.27 11:13:54

충북도립대 후원의 집 1호점이 된 카페나나 라인형(왼쪽) 대표가 1천만 원 장학금을 공병영 총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에 위치한 카페나나가 충북도립대학교 후원의 집 1호점으로 신규 등록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충북도립대는 27일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카페나나를 충북도립대학교 후원의 집 1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현판식 행사는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카페나나' 라인형 대표와 공병영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의 집 행사를 통해 카페나나는 충북도립대학교와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라인형 대표는 현판식 행사에서 "충북도립대학교에 후원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지역상인들을 위해 서로 상부상조하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모습에 감명받아 이번 장학금 기탁과 후원의 집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라 대표는 이어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과 협업상생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대학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 가족이 된 카페나나와 이번 후원의 집에 선뜻 참여해주신 라인형 대표님께 교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후원의 집 행사를 계기로 더욱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후원의 집은 충북도립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학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근지역 상가 또는 후원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 월정액 또한 대학 발전기금으로 약정해 충북도립대학교 가족으로 등록된다.

등록된 후원의 집은 충북도립대에서 제작한 현판을 게시하고 대학 구성원 간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관계를 유지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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