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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6 18:03:52
  • 최종수정2021.05.26 18:03:52

청주시가 지난해 옥화자연휴양림에 조성한 숲속놀이터.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을 지역 대표 자연 속 힐링·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억 원을 투입해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놀이터 조성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7억 원을 들여 숲속의 집 인근 공터를 활용해 이용객들이 피톤치드를 마시며 숲을 느끼며 휴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원형으로 된 잔디광장과 산책할 수 있는 감성 숲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더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낡은 야간 보안등도 전체 보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정비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치유의 숲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치유센터, 치유숲길, 명상쉼터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치유의 숲에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각종 치유장비들을 통해 건강측정도 할 수 있다. 치유센터 건물은 건축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성쉼터,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해 옥화자연휴양림이 지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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