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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역연극단체와 기획공연

극단 배꼽과 '동구의 고무신' 무대에 올려

  • 웹출고시간2021.05.26 15:07:29
  • 최종수정2021.05.26 15:07:29

26일 증평지역 연극단체 '배꼽'이 죽리마을에서 퓨전인형극콘서트 를 공연하고 았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연극단체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을 협력 추진하면서 상생의 물꼬를 텄다.

전문 문화예술단체가 부족한 군에는 지난해 4월 증평읍 죽리 마을에 '극단 배꼽'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극단 배꼽'은 부부가 함께 연극에 몸담은 단체로 2011년 창단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표작은 연극 '서울촌놈 질들이기','결전의 때','사랑을 주세요','달밭골 이야기'등 다수가 있다.

인형극봉사단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연극 제작과 연기 지도 도 하고 있다.

이성희 대표는 2017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극단 배꼽이 충북도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죽리마을에서 극단 배꼽과 함께 퓨전인형극콘서트 '동구의 고무신'을 무대에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향유 기회가 부쩍 줄어든 농촌 마을에 문화감수성을 불어넣었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유대 및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역량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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