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양산면새마을지도자,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21.05.26 11:00:39
  • 최종수정2021.05.26 11:00:39

영동군 양산면 새마을지도협의회원들이 홀로 생활하는 죽산리 노인가정에서 집 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도자와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26일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배, 장판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의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권 회장은 "신규회원과 기존회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마을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주변의 이웃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김석주 양산면장은 "이웃의 생활과 안전을 위해 구슬땀 흘린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면서 "항상 주변을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산면 새마을회원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