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

  • 웹출고시간2021.05.25 11:23:58
  • 최종수정2021.05.25 11:23:58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 회원들이 25일 용산면 구촌리에서 고구마 묘종심기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를 추진했다.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24~25일 용산면 구촌리 일원에서 고구마 묘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2천㎡ 규모의 텃밭에서 이른 시간부터 땅 고르기부터 파종 작업까지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사랑의 고구마는 오는 가을에 수확해 소외된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담은 간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권용하 회장과 김상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구마 심기 행사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오늘 많은 회원이 참석해 함께 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것에 정말 고맙다"라며 "오늘 심은 고구마가 어려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전할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우택 용산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과 관심이 모여서 더욱 살기 좋은 용산면이 될 것 같다"라며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