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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통시장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전통시장 9곳 대상,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홍보 주력

  • 웹출고시간2021.05.25 11:20:27
  • 최종수정2021.05.25 11:20:27

충주시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자유시장, 무학시장, 성서중심시장 등 9곳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공무원, 상인회,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등 기본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의 방역관리가 중요한 사항이라 판단해 고객지원센터, 공중화장실, 민속 5일장 등에서 방역수칙 강화와 특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느슨해질 수 있는 상인 및 이용객에게 경각심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 계도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시 방역수칙 준수, 유증상자 신속한 검사 등 방역관리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를 비롯한 각 상인회는 철저한 방역 속에 전통시장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주 1회 이상 자체적으로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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