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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4 13:29:50
  • 최종수정2021.05.24 13:29:50
[충북일보] 시멘트업과 제지업을 주력으로 하는 아세아가 'ESG 경영'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아세아는 지주사인 아세아 주식회사 및 아세아시멘트 주식회사, 아세아제지 주식회사 등 상장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외이사 및 임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ESG 경영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SG 경영협의회는 각 계열사가 앞으로 ESG 중심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 조직으로 반수 이상을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에 전문지식을 갖춘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위원장도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아세아의 ESG 활동은 환경부문에서 특히 부각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환경개선(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포함) 설비투자를 위해 최근 5년간 758억원을 지출했다.

특히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소성로 개조 및 자원재활용 설비 현대화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위원회'라는 내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 및 노력 덕분에 2020년 아세아시멘트의 연간 탄소배출량은 243만8천tCO2-eq로 2016년 299만796tCO2-eq 대비 18.5%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량은 꾸준히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여기에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그리고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서 진행한 '사랑의 집수리봉사' 활동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활동이 다소 축소됐지만 지역사회 협의체 및 봉사 단체와 협력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이고도 활발하게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아세아 주식회사,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 3개 회사는 최근 회사의 경영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보고서, 기업공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활동과 각종 위원회 활동 내역도 공개하여 기업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세아는 고객, 주주,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위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ESG 경영협의회 신설을 계기로 각 계열사의 ESG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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