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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

'칼&지팡이 전(展)-용기와 지혜, 평화를 이끌다!'

  • 웹출고시간2021.05.24 13:16:40
  • 최종수정2021.05.24 13:16:40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전.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오는 8월15일까지 7회 기획전시 '칼&지팡이-용기와 지혜, 평화를 이끌다!'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오만, 예멘, 카타르 등 중동국가의 칸자르, 알제리 은 단검, 지부티 질레, 지팡이 컬렉션 등 칼과 지팡이 공예품 21점을 선보인다.

군은 칼과 지팡이의 여러 의미와 상징 중 '용기, 결단 그리고 지혜'를 조명해 지구촌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관람객들은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각종 종교적, 정치적 분쟁과 갈등 그리고 재난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공감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우리나라 풍습에 '칼은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지킨다'는 의미가 있다"며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작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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