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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불편 해소와 재난대비 강화

재정인센티브 수해복구비로 투입, 감곡면 배수관로 이설공사 추진

  • 웹출고시간2021.05.24 13:15:06
  • 최종수정2021.05.24 13:15:06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 불편 해소와 재난 대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재난 대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시군종합평가서 도내 2위를 차지하며 충북도로부터 1억9천25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내년도 시군종합평가 대응에 필요한 2천만 원을 제외한1억7천250만 원을 수해 복구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군은 감곡면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배수관로 이설공사도 추진한다.

감곡면은 기존 배수관로가 소하천 제방 농로에 매설돼 있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배수관로 일부가 유실됐다.

2017~2021년 5년간 예산 8천만 원을 들여 노후한 배관 보수도 했는데 계속해서 누수가 발생했다.

군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1.3㎞ 규모의 배수관로 이설공사를 오는 6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 불편 해소와 재난 대비 강화로 주민이 안전한 음성, 행복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7~8월 두 달 동안 616㎜라는 기록적 폭우가 내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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