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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이스팩 재사용률 제고를 위한 대책 추진

전용수거함 분리배출 후 재사용 사업장에 공급

  • 웹출고시간2021.05.24 11:38:52
  • 최종수정2021.05.24 11:38:52

제천시가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아파트마다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환경보호와 구입비용 절감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정책을 추진 중인 제천시가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은 불에 타지도 않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아이스팩을 수거 후 재사용처에 공급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정책을 시행중이다.

현재 아파트단지 60개소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주2회 순회하며 분리배출 된 아이스팩을 수거해 희망하는 사업장에 공급하고 있다.

매주 평균 약 4천 개가 모여지는 아이스팩은 현재까지 6만 여개가 수거됐으며 재사용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약 80%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나 약20%의 미보급 아이스팩은 오염과 함께 상호표기로 인해 타 사업장에서 이용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제작해 사용하는 사업장에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상호표시 자제 요청과 더불어 시민들도 깨끗한 상태의 아이스팩을 분리 배출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달라"며 "적극적인 아이스팩 재사용 유도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재사용 아이스팩 공급을 원하는 사업장은 제천시 자원순환과(641-642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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