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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 가정의 달 특선 반찬 나눔

현대성우메탈 노조원 후원금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1.05.24 13:22:26
  • 최종수정2021.05.24 13:22:26

충주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선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특선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향기누리 봉사회원들은 노인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장조림 등의 고단백 특선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노인 공경의 따스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용탄동에 위치한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이 기부한 노조 기금 200만 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회사 노조원들은 지난해부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동량면향기누리회의 반찬 봉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어종선 향기누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해 준 현대성우메탈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희 동량면장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가정의 달에 유독 특별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아니라, 1년 365일 늘 마음에 되새겨야 하는 것"이라며 "수년째 어르신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해 준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내 홀몸노인을 돕는 봉사단체로 35명의 회원이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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