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협, 축산종사자교육 100%수료에 박차

6월말까지 이수해야

  • 웹출고시간2021.05.23 15:11:12
  • 최종수정2021.05.23 15:11:12

신대순(앞줄 왼쪽 네번째) 충북농협 부본부장과 도내 축협 관계자들이 종사자교육 관련 협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축산관련 종사자 의무교육 100% 수료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는 청주축협 등 도내 8개 축협 교육책임자들이 모여 미수료자에 대해 문자발송, 개별전화 및 농가방문 등 지도방안을 협의했다.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은 6월 말까지 가축방역·질병관리 등을 학습해야한다.

기간 내 미수료 시 축산법에 의거 10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되는 데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의 수강생이 학습을 마치지 못했다.

교육방법은 서면교육과 온라인교육 중 선택할 수 있다.

서면교육은 인근 축협 등 교육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은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인 www.farmedu.kr 접속해 수강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근 축협 교육담당자나 학습지원센터(1833-4265)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은 "충북 관내에 축산업 허가자·등록자, 상인 등 교육대상 종사자는 약 7천여 명"이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축산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의무교육이 100% 완료되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