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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새마을부녀회, 경로당 일제 방역 '앞장'

자체 방역조 편성, 경로당 내외부 소독

  • 웹출고시간2021.05.23 14:10:11
  • 최종수정2021.05.23 14:10:11

동량면새마을부녀회 회원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주민들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량면새마을부녀회는 21일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부녀회원 25명은 이날 자체 방역조를 편성해 휴대용 소독기로 경로당을 외부를 꼼꼼히 소독하고, 희석한 소독액으로 문고리·난간 등 시설 이용자들이 수시로 접촉하는 장소도 세척했다.

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홍보하며 주민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는 동량면 만들기에 힘썼다.

문은자 회장은 "녹록치 않은 날씨 속에서도 제집을 지키는 마음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량면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망설이지 않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희 면장은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에 방패가 돼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동량면에서도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요양원, 종교시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원천 차단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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