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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신화여행 축제 전면 취소

보은군 코로나 확산방지 차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개최 못해

  • 웹출고시간2021.05.23 13:37:56
  • 최종수정2021.05.23 13:37:56
[충북일보]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7월 예정이던 2021년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않는다.

보은군은 2019년 5월 속리축전을 확대해 개최했던 속리산 신 축제 명칭을 바꿔 지난해 처음으로 신화여행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취소했다.

구왕회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취소된 신화여행 축제를 올해는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2년 연속으로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화려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를 열 예정이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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