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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3 13:45:46
  • 최종수정2021.05.23 13:45:46
[충북일보] 진천군이 임시 중단했던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재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부터 만 75세 이상 군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진행해 왔으나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에 차질을 빚어왔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14일부터 공급이 재개돼 매주 금요일 백신이 공급될 예정으로 백신 공급 물량 불균형에 따른 접종 지연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1차 접종을 마친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24일 마무리 된다.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1차 미접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1일의 시간차를 두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으며 통보받은 예약일자에 신분증을 지참해 진천읍 화랑관에 위치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7개 모든 읍면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8대를 동원하는 등 원활한 접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 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치명률과 군민들의 불안감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집단면역 나아가 감염병 종식의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539-8791, 4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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