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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면서 치매를 예방해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실버보드게임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1.05.22 19:41:37
  • 최종수정2021.05.22 19:41:37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8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실버보드게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실버보드게임교실은 지난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되며, 카드, 퍼즐, 주사위 같은 도구로 규칙에 따라 수행하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인지강화프로그램이다.

쉽고 간단한 놀이로 서로간 상호작용을 통해 소통과 정서적 교감까지 이루어지면서 참여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박 모(69) 어르신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 한가지 게임을 끝낼 때마다 기억력도 좋아지고 성취감이 크다. 또 배워두면 손자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상 고령자가 많아 치매 관련 문제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이 커진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도 쉽게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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