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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늘푸른 봉사단'발대, 행복 전하러 출발

  • 웹출고시간2021.05.23 13:26:47
  • 최종수정2021.05.23 13:26:47

영동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인 늘푸른 봉사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인 '늘푸른 봉사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행복과 웃음 전달에 나선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이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봉사단 명칭으로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있다.

기본적인 노인 자원봉사 개념아래 선배시민의 소양과 철학을 가지고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올해 초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의 '2021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자원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봉사단 발대를 꼼꼼히 준비해왔다.

동화구연봉사단, 시니어늘푸름봉사단, 푸른시절봉사단의 3개 단체가 힘을 모아 노인자원봉사자로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하여 '늘푸른 봉사단'이 만들어졌다.

이전까지도 이들은 각 단체별로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과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활동복, 강사료 등의 보조금 일부를 지원받게 돼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 수행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근 각 봉사단별로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까지 월 2회 정도의 교육 과정을 통해 봉사역량과 자질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선배시민봉사단인 '늘푸른봉사단' 발대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과 자조 모임을 통해 노인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활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 애틋한 이웃사랑을 토대로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하고, 지역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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