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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4 17:53:35
  • 최종수정2021.05.24 17:53:35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사교 입구 도로변 콘크리트가 노후돼 철근 노출에 따른 차량 파손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 A씨는 "남사교 입구에서 우회전을 하던 업무 차량이 노출된 콘크리트로 인해 차량 뒷타이어 측면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며 "제 차량도 똑같은 구간에서 뒷타이어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A씨는 관할구청인 서원구 건설과에 민원을 접수, 지난 12일 국가배상신청 안내를 받았다.
A씨는 "당장 손해배상보다는 또 다른 사고 위험이 우려돼 몇차례 보수·보강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라면서 "파손된 구간은 여전히 방치돼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서원구와 상당구를 잇는 남사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부식·균열이 발생하면서 보수·보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유소라기자(사진제공=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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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