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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수료생과 특별한 나눔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정 찾아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21.05.20 10:17:39
  • 최종수정2021.05.20 10:17:39

영동군여상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횐경 정비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21년도 영동군 양성평등공모 지원사업인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정리와 수납' 과정 교육 수료생들과 특별한 나눔을 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5가정에 대해 집안 물품정리, 집안청소 및 수납 등의 주거환경 정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영동읍 계산리에서 첫 행사 이후, 21일까지 5개 가정의 이웃을 돌며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정리와 수납' 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생(14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정리와 수납 교육과정은 한국정리수납협회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으로, 주거공간을 영역별, 물건별로 정리·수납 방법을 습득하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과 주거공간 수납시스템을 적용해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과정이다.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나눠 알차게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후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순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과 함께 가정의 주거환경 정비활동을 계획했다"라며, "깨끗한 환경 변화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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