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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0 10:18:09
  • 최종수정2021.05.20 10:18:09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직원이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책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가입회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면지역 거주자 및 읍지역 거주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배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전화(043-743-9600)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1인 1회 최대 5권까지 20일간 대출 가능하다.

월~목요일 오후 4시까지 신청된 건은 당일 발송 처리되며, 오후 4시 이후 신청 건은 익일 발송된다. 또 토·일요일 신청 건은 월요일 발송처리 된다.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자 할 경우 도서관(043-743-9600)으로 전화하여 반납도서 택배 수거 요청을 하거나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왕복 택배운임은 군에서 부담하여 이용자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적 제약 또는 이용자 사정 상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적극적인 이용자 편의 제공과 정보 소외 계층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군민 모두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이용자 생활 반경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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