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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0 10:21:01
  • 최종수정2021.05.20 10:21:01

옥천군이 위촉한 2기 아동참여위원들이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관내 초·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의 첫 번째 원칙인'아동의 참여'에 따라 아동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지난 3~4월 중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하여 관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명 총30명의 아동위원을 구성했다.

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임기는 2년이며, 주요 역할은 아동관련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는 물론 정책 개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아동정책학교를 통해 모둠별 분과활동을 진행하고, 각자 주제를 정하여 현장 모니터링과 문제점 발굴 및 개선안을 만든다. 향후 군에서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아동정책 공모 대회인 '아동정책창안 한마당'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기에 이어 2기가 출발하는 만큼 아동참여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아동들이 서로 참여하고 싶은 아동 모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면서 "아동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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