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세광고, 대전·충청 야구 5년 연속 우승

5차전 북일고에 유일한 패배
라이벌 청주고 5대 1로 눌러

  • 웹출고시간2021.05.19 15:18:46
  • 최종수정2021.05.19 15:18:46

청주 세광고 야구부 선수들이 2021년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가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세광고는 지난달 18일 열린 공주고와 주말리그 첫 경기를 11대 5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2·3차전에서 대전제일고를 10대 3, 전주고를 8대 1 8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4차전에서 충북의 라이벌 청주고를 5대 1로 눌렀다.

5차전 북일고와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다시 6차전에서 대전고에 11대 7, 7차전 k-pop고에 5대 3으로 승리하며 2021년 '대전·충청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7년부터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해 온 세광고 야구부는 올해 5년째 우승하면서 대전·충청권에서 절대적인 강자로 등극했다.

세광고 야구부는 이번 우승으로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