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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5:25:44
  • 최종수정2021.05.19 15:25:44
[충북일보] 청주시가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실시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 제안 심사 결과 12건을 선발했다.

시가 지난 2월 22일~4월 2일 40일간 공모를 통해 접수한 시민 아이디어는 모두 72건으로,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

시는 기시행 여부, 규제 해당 여부 등 부서의 1차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카드발급 방식 개선 △주택가격확인서 온라인 출력 전국 허용 등 최종 1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청주시장 표창과 함께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굴한 시민 제안에 대해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비할 예정"이라며 "중앙부처 법령의 경우 해당 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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