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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에 협조 요청

임호선, 정정순, 이종배 국회의원실 방문
수도권내륙선 초안 반영돼 사업성과 명분 확보

  • 웹출고시간2021.05.19 13:47:30
  • 최종수정2021.05.19 13:47:30

조병옥(사진 오른쪽) 음성군수가 18일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의원에게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안 반영을 위해 충북 정치권에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정정순(청주 상당),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안 반영을 위해 충북 정치권에 협조를 부탁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기존 노선을 활용해 수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일반철도 건설사업이다.

이 노선은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수도권 내륙선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구간이 크게 줄었다.

조 군수는 "당초 사업비의 절반인 8천500억 원으로 설치가 가능해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1.24를 넘어 경제성과 명분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노선이 연결될 경우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은 서울과 직접 연결돼 환승 없이 52분만에 철도 운행이 가능하다.

수도권내륙선과 충청권광역철도와 연계 시 B/C가 더욱 향상돼 적은 사업비로도 시너지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군은 수도권 내륙선이 반영됨에 따라 새로운 논리와 명분을 확보했다고 판단, 지선의 최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음성군민의 염원인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6개의 기관사회단체로 결성된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와 유치 활동을 벌여 7만명이 넘는 서명부와 서울·경기·충북 국회의원 9명, 충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장의 공동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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