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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비케이, 안전 취약계층 위한 의약품 전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열·두통에 필요한 해열진통제 기탁

  • 웹출고시간2021.05.19 13:12:06
  • 최종수정2021.05.19 13:12:06

㈜태경비케이 정구일(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류한우 단양군수에게 해열진통제 3만600개를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태경비케이가 지난 18일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해열진통제 3만600개를 단양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태경비케이 정구일 대표, 이창주 생산지원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최인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두통, 발열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군민들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다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태경비케이는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지역대표 향토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경비케이는 석회석을 기반으로 제철, 제강, 환경, 가축 전염병 소독용 등 각종 산업의 기초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체 생산한 'BK보르도606'가 2019년 여름 과수화상병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매스컴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평소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태경비케이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KF94마스크 1천300장을 군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매포읍 취약계층을 위해 단양소방서에 소화기 5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00대를 기탁해 귀감이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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