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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행교 김장근 소령, 18년간 이웃사랑 실천 참된 군인

4회 충북봉사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05.19 13:13:04
  • 최종수정2021.05.19 13:13:04

육군종합행정학교 김장근 소령이 18년간 이웃사랑 실천으로 4회 충북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육군종합행정학교
[충북일보] 육군종합행정학교 김장근(사진·학군 41기) 소령이 18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4회 충북봉사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육군종행교에 따르면 김 소령은 임관 이후부터 지금까지 홀로 사는 노인들과 결손가정을 방문해 봉사를 하는 등 한결같은 선행을 펼쳐왔다.

특히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병원에 모셔다드리거나 간호를 하는 등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찾아갔다.

매달 한 번씩 결손가정에 쌀을 전달하였으며, 매년 연말에는 연탄 1천 장을 기부도 했다.

이렇게 봉사한 횟수가 800여 회, 기부한 물품은 쌀 1천200포대와 연탄 1만 여장에 달한다.

그의 선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김 소령은 이같은 '봉사의 기쁨'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었다. 부대에 봉사의 경험과 의미를 알리고, 부대 주변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과 결손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현금 400만 원과 마스크 5천장 등을 기부했다.

김 소령은 "군인으로서 어려운 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군인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그들과 함께하는 군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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