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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3:18:32
  • 최종수정2021.05.19 13:18:32

제천고 학생들이 관내 대학교수들을 초빙해 운영하는 자연과학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 제천고
[충북일보] 제천고에서는 인문학 소양을 갖추기 위한 인문사회 아카데미와 자연이공분야 교과연계 심화주제탐구를 위한 자연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문사회 아카데미는 창의적 지성과 협력적 인성 등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리더를 육성하고 창의·융합적 인재를 요구하는 최근 사회의 변화와 대학 입시 제도에 적합한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뤄지고 있다.

인문사회 아카데미는 세명대 교수들이 지난 4월 15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매주 목요 특강을 통해 미디어, 광고, 공연, 항공서비스, 경영, 디지털콘텐츠,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자연과학 아카데미는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심화학습을 통하여 사회와 소통하는 과학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명대, 대원대 전공 교수를 초청해 오는 6월 15일까지 주 1회씩 전자, 바이오, 보건과 간호, 건축과 토목,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컴퓨터 등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는 최다혜 인문사회부장과 안효선 과학융합 부장교사는 "준비하는데 힘은 들었지만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진로 맞춤형 강좌여서 그런지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마지막까지 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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