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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단양산림조합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40년 산림지킴이' 외길 인생 공로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21.05.19 13:22:34
  • 최종수정2021.05.19 13:22:34

최인규 단양군 산림조합장이 산림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 단양군 산림조합
[충북일보] 지난 40년 간 변치 않는 산림지킴이로 외길을 걸어온 최인규(65) 단양군산림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단양군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최 조합장이 산림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탑산업훈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최 조합장은 1980년 산림조합에 입사해 올해로 40년간 산림조합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5년 이후 조합장 선거에서 2선 연임해 단양지역 산림산업을 이끄는 수장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안정적인 조합운영과 조합원 맞춤형 산림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으며 녹색에너지로 각광받는 목재 펠릿산업 발전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소외계층과 지역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후원물품 및 성금 전달과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최 조합장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임업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단양군 산림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며 "조합의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훈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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