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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7 10:47:48
  • 최종수정2021.05.17 17:08:38

목행 영광교회 관계자들이 17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5상자(3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 영광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이 들어있는 물품(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아 이웃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희망 상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휘 목사는 "가정의 달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용식 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희망 상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영광교회는 해마다 백미 기탁,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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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