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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7 11:03:27
  • 최종수정2021.05.17 11:03:27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청년 창의인력 양성 과정에 함께할 예비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이번 양성 과정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이전에 진행한 문화 특화지역 조성사업부터 2019년 예비도시 사업까지 3년 동안 운영해 온 '청년학당'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창의력을 키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획자로 길러내는 문화도시 청주의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모두 25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양성 과정이 진행된다. 문화도시 이해하기 특강, 문화기획 워크숍, 타 지역 문화현장 탐방, 청년활동가 네트워크를 비롯해 문화 프로젝트 직접 기획 및 실행 등의 활동이 이어진다.

아이디어 창작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예비 문화기획자들이 사용할 공간은 옛 복대 2동 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다시 태어난 청년문화창작소 '느티'로, 오는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창의인력 양성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hyoen17@cjculture.org)로 하면 된다.센터는 지원서 평가, 화상 인터뷰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 창의인력 양성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029)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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