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K-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지역에 포함

시스템반도체 패키지·테스트 인프라 구축 '탄력'

  • 웹출고시간2021.05.16 13:17:02
  • 최종수정2021.05.16 13:17:02

K-반도체 벨트 개념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정부의 K-반도체 벨트 전략에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으로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서 경기 성남 판교를 시작으로 화성과 평택을 거쳐 온양까지, 경기 이천에서 출발해 용인, 괴산, 청주로 이어지는 K-반도체 벨트 전략에 괴산을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에 포함시켜 발표했다.

군은 이번 정부 발표로 충북도와 추진하는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에 상당한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시작으로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충북도와 청안면 첨단산업단지 내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반도체 패키지와 테스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정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 상용화 R&D 사업을 지원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괴산 첨단산업단지와 신규 조성 예정지인 사리면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관과 기업을 집적 유치해 100년 먹거리 기반 마련과 함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벨트에 괴산이 첨단 패키징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으로 포함됐다"며 "대한민국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에 괴산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