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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운영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 측정하기 캠페인

  • 웹출고시간2021.05.16 13:11:21
  • 최종수정2021.05.16 13:11:21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고혈압치료와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혈압측정의 달(MMM)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고혈압의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NS 고혈압 퀴즈(O,×) 이벤트를 실시하여 기념품(여행용 가방) 300여개를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영동군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QR코드 스캔 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로당을 순회하며 올바른 혈압측정 방법 및 측정 독려, 장날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전략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 위험 요인 1위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로,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혈압을 측정해보기 전까지는 진단이 어렵고 놓치기 쉬워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관리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며, 군민들의 건강 생활습관 정착 유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관리의 기본인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실천해 주시길 바라며, 또한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는 전 국민 대상 혈압측정 챌린지 이벤트와 유뷰브 영상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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