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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3 17:39:06
  • 최종수정2021.05.13 17:39:06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지자체 등 수요기관에서는 사업 아이템 발굴, 데이터 기업은 데이터 구축과 가공에 필요한 기술 지원, 청년인턴은 실무 참여를 통해 데이터 분야 경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AI기반 CCTV영상 분류 및 보관과 학습데이터 공개'다.

30일 경과 후 자동폐기 되는 CCTV 영상에서 AI 학습을 통해 이상상황을 추출하는 '영상 선별 솔루션 개발', 해당 데이터를 스켈레톤 기법*으로 익명화해 인공지능 성능개선 등을 위한 학습데이터로 개방하는 '위험행동분야 공공데이터 제공'이 주된 내용이다.

시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NIA·청주시·공급기업간 협약 이후 사업에 참여할 청년인턴(10명)을 선발한 뒤 6월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는 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촉매제"라며 "이번 데이터 뉴딜사업을 계기로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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