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청주 담배 농가서 일손돕기

상반기 10개조 각 2회 이상 봉사 예정
KRC지역개발센터도 연계도

  • 웹출고시간2021.05.13 17:15:21
  • 최종수정2021.05.13 17:15:21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13일 청주 낭성면의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3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원봉사자·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고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 10명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담배 비닐깔기, 농가 주위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본부·지사 직원으로 봉사활동 10개(본사 3개조·지사 7개조) 조를 꾸려 상반기 중 조별 2회 이상 분산해 농촌 봉사를 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는 농촌 지역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사 내부조직인 KRC 지역개발센터와도 연계한다.

지역개발사업이 이뤄진 지역을 위주로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공사가 수행하는 지역개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김규전 충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 19가 충북지역의 농업전반에 미치는 피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사의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농민들이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