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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준불연 벽면마감재 'LG지인 인테리어보드' 출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특별법 적합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준불연 성능 인정
20종의 다채로운 디자인·색상 출시

  • 웹출고시간2021.05.13 16:20:51
  • 최종수정2021.05.13 16:21:04

'LG지인 인테리어보드' 그레이 마블 디자인이 적용된 공간 모습.

[충북일보] LG하우시스는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준불연 성능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Z:IN(LG지인) 인테리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준불연 자재는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건축재료나 구조부위의 화재확대 방지 능력을 가진 건축재료를 일컫는다.

산후조리원·고시원·휴게음식점·게임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내부에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2014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이 시행됐다.

이에 LG하우시스는 경량 무기질 소재 보드 위에 인테리어 필름을 부착한 형태의 준불연 성능 벽면 마감재 'LG Z:IN 인테리어보드'를 선보이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다중이용업소 같은 건축물의 벽체는 시멘트-석고보드-MDF보드-인테리어필름 등의 순서로 마감된다.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MDF보드 대신 화재에 강한 무기질 소재 보드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으로 화재안전성과 시공편의성을 높였다.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표면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필름을 적용,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노출이 0.1㎎/㎡h 미만이다. 납·수은· 카드뮴·크롬 등의 4대 중금속 노출도 없다.

우드, 스톤, 대리석, 패브릭 등 20종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돼 각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고객 취향에 따라 400종이 넘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필름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적용할 수도 있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산업용필름 사업담당 박민수 상무는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건축물의 화재안전 법규 강화에 맞춰 화재확산 예방의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시공편의성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면 마감재"라며 "준불연 자재 사용이 의무화된 다중이용업소 등을 포함한 상업공간 시장으로 공급을 늘려가며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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