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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인 판로확대 관심·지원 당부"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충북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김연일 청장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성화 노력"

  • 웹출고시간2021.05.13 17:05:12
  • 최종수정2021.05.13 17:05:12

윤택진(앞줄 오른쪽 세번째) 충북중소기업회장과 김연일(앞줄 가운데) 충북지방조달청장 등이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충북 도내 중소기업이 조달청에 '판로확대 지원'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3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3일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구매 및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소기업계의 조달행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조합추천 수의계약 구매대행 활성화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관련 애로사항 4건을 건의했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계가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 행정이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충북지방조달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중소기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수용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경영위기에 당면한 중소기업계를 위해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성화, 종소기업 판로확대 등 적극적인 조달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답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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