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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더 가까이 마을복지사업' 본격 추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1.05.13 11:22:02
  • 최종수정2021.05.13 11:22:02
[충북일보] 충주시가 '더 가까이, 충주'의 실현을 위한 복지 개선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더 가까이 마을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마을복지사업은 동별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12개 추진단 133명에 대해 총 18회에 걸친 권역별 마을복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읍·면지역으로까지 교육을 확대해 마을복지사업의 기반을 쌓는다.

여기에 시는 읍면동통합협의체,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 유튜브 크리에이터 동아리 등과 원활한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읍면동통합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주체가 돼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교통대 사회복지학과는 복지전문가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분석, 조언자 역할을 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동아리는 마을복지사업 일련의 과정에 대한 영상 제작으로 효율적인 시민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순식 위원장은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마을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우리마을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의미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더 가까이, 충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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