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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예센터, 제5회 무예 열린학교 개교

수단·시에라리온·스페인·싱가포르 등 청소년 400여명에게 무예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21.05.13 11:10:32
  • 최종수정2021.05.13 11:10:32

카포에이라 지도자들의 시범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

ⓒ 국제무예센터
[충북일보] 국제무예센터는 아프리카와 산간 소외지역의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제5회 무예 열린학교를 5월 6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단, 시에라리온, 스페인,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진행한다.

'무예 열린학교'는 해외 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무예 교육을 통해 그들의 심신 수련·체력 증진과 사회적 발달에 기여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세계 12개국 1천700여명의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무예 수업을 제공해 현지 관계자와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5회차를 맞은 '무예 열린학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전통 무예의 진흥과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유네스코 전략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국제협력사업이다.

지난해 유네스코 본부에서 수여하는 여성교육상 국내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

또 올해 택견 교육이 활성화되지 않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택견협회 소속 지도자가 파견돼 현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무예 열린학교가 아프리카 지역 청소년과 여성에게 양질의 무예 교육을 제공하고 자기 계발 기회를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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