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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비행단 창설 30주년

1991년 5월 15일 창설 이후 성공적 임무 완수에 헌신진력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시 퇴거 조치 등

  • 웹출고시간2021.05.13 11:20:22
  • 최종수정2021.05.13 11:20:22

19전비 장병들이 창설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

ⓒ 19전비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15일로 비행단 창설 30주년을 맞는다.

1991년 5월 15일 창설된 19전비는 '적에게 전율을! 조국에 평화를!'이란 비행단 구호 아래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전비는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1996년도 이철수 귀순기 유도 작전과 2019년도 러시아 군용기(A-50) 독도 영공 침범 시 경고 사격을 통한 퇴거 조치 등 실전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비행단 창설 이후 대통령 부대 표창을 4회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해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안전관리 우수 부대 행안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13개의 부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공승배 단장은 "19전비는 대한민국 영공수호의 최선봉 부대로서 선배 전우들이 남긴 진충보국의 정신을 이어받아 완벽한 주임무 완수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능력과 태세를 유지해 30년간 이어온 자랑스러운 비행단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코로나19 현 상황을 고려해 기념식을 잠정 연기한 대신 부대에서 제작한 비행단 30년의 발자취 영상과 부대 역사 사진 배너를 인트라넷에 게시하여 전 장병에게 역사의식을 함양시켰다.

또 비대면 비행단 역사 퀴즈 대회·수기 공모전 진행 및 30주년 기념 코인 제작 등을 통해 비행단의 역사를 돌아보며 부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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