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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3 10:44:42
  • 최종수정2021.05.13 10:44:42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관계자들이 13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 후원금 10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는 13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 후원금 10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물품(라면 15상자, 전자레인지 2대)을 기탁했다.

충주지사는 지난해에도 9988행복지키미 수혜자 3가구에 대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수리를 무료로 진행했다.

올해는 9988행복지키미 수혜자 중 취약계층 노인 가구 15세대를 선정해 각 가정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용섭 지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만드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 상생을 위한 역할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 꾸준한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 노인을 공정하게 선정해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아동안전 지키미사업, 홀몸노인 등 취약 노인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60세 이상 노인들의 노인일자리 정보 제공 및 상담, 기업체 취업을 알선하고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충주시는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천473명의 노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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