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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괴산읍 실시설계 용역, 청천면 공모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1.05.12 13:16:27
  • 최종수정2021.05.12 13:34:16

괴산허브센터 조감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읍 허브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괴산읍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이 될 허브(중심)센터 건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부서와 전문가 토론 후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침체된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부리 276-3번지 15만 2천581㎡에 국비 포함 168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모으고 머무르고 나누는 희망의 삶'이라는 비전으로 2023년까지 4년간 괴산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 중으로 올 상반기 안에 옛, 군수관사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허브센터 △옛 군수관사 리모델링 △영유아 놀이돌봄센터 △괴산으뜸상점 △보행중심거리 등이 조성된다.

군은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으로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사업 신청서를 충북도에 접수했다.

공모 결과는 다음 달까지 충북도 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천면 청천리 69번지 10만2천730㎡에 국비 포함 142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4년간 공공시설과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 △청천허브센터 △공공임대주택(20호) △집수리 지원 △안전한 청천거리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산내들 문화거리 △공동체 활성화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쇠퇴한 도심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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