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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2 10:15:50
  • 최종수정2021.05.12 10:15:50

대한건설협회 영동군지회 신현광(오른쪽) 회장 등이 12일 영동군을 방문해 풍수해보헙 제3자 기부 업무협약을 박세복(가운데) 군수와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대한건설협회 충북영동군지회, 뉴영동라이온스클럽과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3자 기부제도는 제3자가 대상자의 자부담 보험료를 지원해 대상자들이 무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협약을 통한 기관별 모금액은 대한건설협회 충북영동군지회 200만 원, 뉴영동라이온스클럽 100만 원 등 모두 300만 원으로 영동군은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키로 했다.

이후 제3자 기부금은 군내 재해취약지역,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주민 약 500세대의 자부담 비용으로 지원되어 풍수해보험에 무료 가입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상습 침수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의 주민뿐 아니라 일반 가입자에게도 효과적인 재난대비책"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기부자 모집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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