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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1 17:51:08
  • 최종수정2021.05.11 17:51:08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이 11일 북이면 서당리 농어촌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1일 농어촌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핀 뒤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북이 서당리·광암리 도로확포장공사 현장과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으로 현재 보상 절차에 들어간 오송 쌍청리 도로확포장공사 예정지 등이다.

북이 서당리 도로확포장공사는 북이 서당리와 대길리를 연결하는 면도(북이 101호)와 리도(북이212호) 구간이다.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 준공한 대길~부연간 도로확포장 구간과 연계·추진하는 사업으로, 41억 원을 들여 연장 1.26㎞ 구간에 2차로를 개설한다.

북이 광암리 도로확포장공사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비포장으로 우천 시와 동절기 결빙에 따른 차량의 전도·추락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장 740m 구간에 17억 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송 쌍청리 도로확포장공사 예정지는 현재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추진 중으로,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이날 한 시장은 "농어촌도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기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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