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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도민 정신건강 강화 나서

도 농업기술원, 농촌 체험공간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제공

  • 웹출고시간2021.05.11 18:10:04
  • 최종수정2021.05.11 18:10:04

11일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농업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도민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민 우울 위험군 비율은 2018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20%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농촌 체험 공간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블루 등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를 모집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도민 정신건강이 활력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송용섭 충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치유농업은 코로나19와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과 일반인까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우수한 체험·치유농장을 지속해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은 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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