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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이명섭 전 교육장,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

14년간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에 기탁한 금액만 539만원

  • 웹출고시간2021.05.11 13:27:03
  • 최종수정2021.05.11 13:27:03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 이명섭(사진) 전 교육장이 2007년 퇴직 후에도 14년 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영동지역 학생들에게 따뜻한 교사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 전 교육장은 2005년 영동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를 창설한 뒤 14년 간 꾸준히 학생들을 후원했으며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현재까지도 충북의 유일한 지역 교직원 봉사·장학회로서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전 교육장은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를 통한 장학활동 외에도 관내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수년간 개인적으로 기탁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 덜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전 교육장이 물방울봉사회에 지난 14년간 기탁한 금액은 금 539만 원이며, 개인적으로 교복구입비로 기탁한 금액은 1천354만 원이다.

이 전 교육장은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가 영동교육문화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겠다"고 학생들을 향한 변함없는마음을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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