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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1 13:14:20
  • 최종수정2021.05.11 13:14:20

진천소방서가 지난 9일 진천군 초평면 두타산을 등산중 다리를 다친 등산객을 구조하고 있다. 등산객은 산악위치표지판을 이용해 119에 신고해 구조대가 구조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산악위치표지판이 두타산 등산중 다리를 다친 환자를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진천소방서는 지난 9일 12시께 초평면에 위치한 두타산에서 '산악위치표지판'으로 소통해 부상자를 신속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A(여.50대)는 두타산 등산후 하산 중 다리에 골절로 의심되는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일행 중 1명이 산악위치표지판을 찾아내 119에 신고해 출동한 119대원들이 환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응급조치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진천소방서 119 구조·구급대원 김재봉 소방위 8명의 구조대는 환자의 다리를 부목으로 고정하는 등 응급조치후 산악용 들것(UT-2000)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진천군내 산악위치표지판은 만뢰산과 덕성산, 두타산 등 총 12곳에 설치돼 있다. 소방서에서는 수시로 표지판의 확인해 보수하고 주변 잡초 제거 등의 점검을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사고 발생 시 꼭 산악위치표지판을 찾아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산악위치표지판을 신속히 찾아 신고한다면 부상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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