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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홍광초등학교 초록학교 희망나눔 숲 학교 프로그램 눈길

'자연을 닮은 학교-숲, 밭, 못 생태교육 프로젝트' 운영

  • 웹출고시간2021.05.11 11:27:31
  • 최종수정2021.05.11 11:27:31

홍광초 어린이들이 '홍광 명상의 숲'에서 '자연을 닮은 학교-숲, 밭, 못 생태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생태중심교육을 위한 초록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과 가까운 홍광초의 입지를 바탕으로 '홍광 명상의 숲'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자연을 닮은 학교-숲, 밭, 못 생태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초록학교 프로젝트는 나무야 놀자, 환경 동아리, 1인 1식물 기르기, 숲생태교육, 환경사랑 온라인 학습 등 학생들이 식물을 직접 기르고 관찰하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환경 사랑 및 생명 존중을 심화시키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초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인 희망나눔 숲 학교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는 교과과정과 연계된 식물 및 곤충을 관찰,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수업이 됐다.

조광한 교장은 "현재 홍광초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순채가 서식하고 있고 학교 숲이 조성돼 있어 학생들에게 생태교육을 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초록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차분해지며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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