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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사업' 실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 웹출고시간2021.05.11 12:57:17
  • 최종수정2021.05.11 12:57:17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7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사업은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솔리언 또래 상담자 양성교육,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공감과 배려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기 초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 상황은 조기에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는 단양군 문화체육과 오유진 과장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프로그램은 대표전화(421-83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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