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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 추진

K-Water충주권지사 직원 48명 노인일자리 참여

  • 웹출고시간2021.05.11 10:55:36
  • 최종수정2021.05.11 10:55:36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회원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K-Water충주권지사에서 4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종민동, 목행동 등 5개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48명이 상·하반기 각 3개월씩 충주댐 주변에서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한다.

문경훈 지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노인들의 생활 여건이 더 힘들어진 것에 착안해 전년보다 증액된 사업비를 투입했다"며 "수자원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의 어르신들께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근로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우리 손으로 수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근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충주시지회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 아동안전지키미사업, 홀몸노인 등 취약 노인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노인의 취업 상담 및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 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천473명의 노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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