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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0 17:04:05
  • 최종수정2021.05.10 17:04:05

13회 옥음사랑 피아노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피아니스트 전문연주단체 '옥음(玉音)사랑'이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꿈의 세계로'를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종묵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해설로 막을 연다.

공연 프로그램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힘찬 의지와 인내를 표현한 여러 작곡가(바하, 모차르트, 수베트르, 베토벤 등)들의 품격 있는 정통 클래식과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복귀의 염원이 담긴 감미로운 서정곡으로 구성됐다.

무대에는 이옥희 회장을 비롯해 김은영, 남지애, 변지원, 김지현, 이선화, 허진, 신수림, 박혜린, 신수림, 안여교, 차승혜, 안유라, 김다운, 고찬양, 한근미, 한원준, 김은정 유가람 권지혜 등이 오른다.

문성혜 소프라노와 안지희 바이올리니스트도 우정출연한다.

이옥희 옥음사랑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지금 우리는 이제껏 살아보지 못한 불편한 생황에 매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음악으로 이 고난을 이겨내고 용기화 희망을 얻고자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한가락 선율로 따스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슬같이 보배롭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옥음(玉音)사랑'에는 클래식 음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30여 명 의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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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